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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조직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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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gcil
조회 291회 작성일 23-06-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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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조직위원회가 23일 대학로 이음센터 아트홀에서 출범했다.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장애 예술의 잠재적 가능성과 열린 접근성, 활기찬 역동성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것을 모토로,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15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장애예술인이 쌓아올린 정신적 가치들이 다름의 가치 속에서 피어나 빛을 발하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은 ‘그곳에서 비로소 예술’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청와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의 개회사를 맡은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은 3년 연속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의 대회장을 맡았다.

홍보대사로는 국악인 김영임 명창과 워낭소리를 연출한 이충렬 감독,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하지성 배우가 위촉됐다.

김영임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묵계월 유파의 전수교육조교로 50년간 소리에 대한 열정과 집념으로 다양한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충렬은 2009년 농부와 소의 이야기를 통해 사라져가는 것과 잊고 사는 것에 대한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독립영화의 흥행돌풍을 선보인 워낭소리의 감독이다.

하지성은 2010년 장애인 극단 애인의 공연 ‘고도를 기다리며’를 시작으로 ‘인정투쟁’, ‘천만 개의 도시’, ‘여기, 한때, 가가’ 등의 다양한 연극 작품에 출연하고, ‘틴 에이지 딕’에서 뇌성마비 장애인 리처드 역을 열연해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연기상 통합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승수 의원은 “지난해 청와대 개방 이후 최초로 진행된 장애예술인 특별전을 통해 많은 분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잘 마무리됐다”며, “올해도 장애인문화예술축제 대회장을 맡은 만큼,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대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에서 입법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장애예술인들이 사회로부터 차별과 불편함이 없도록 법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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