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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연대 전남 투쟁, “발달장애인 온전히 가족에게 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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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gcil
조회 316회 작성일 23-04-1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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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남지부가 13일 오전 11시 전라남도청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발달장애인 전 생애 권리기반 지원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이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의 지방 순회 투쟁의 일환으로, 부모연대는 “아동기의 조기 개입부터 성인기 지역사회 주거지원까지 발달장애인의 전 생애를 관통하는 정책적 요구를 지역 곳곳에서 요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부모연대 전남지부는 전남도에 ▲지역사회 주거지원정책 시행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대 ▲조기진단 개입 및 지원 강화 ▲중증 중복장애 위생용품 지원 ▲발달장애인에 대한 방문주치의 제도 ▲발달장애인 특화형 일자리 시행 ▲발달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추가지원 등의 7가지 요구안을 내세웠다.

부모연대 전남지부는 “발달장애인의 나이듦에 따라 장애에 대한 태도와 지원의 내용들을 달리 가져가야 하는데 이런 영역을 온전히 그 가족에게 전가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에서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전 생애주기에 걸쳐 보장되어야 할 지원 서비스 등을 제도화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부모연대는 5월 4일까지 전국순회투쟁을 이어가며,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에는 서울 삼각지역에서 전국집중 결의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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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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